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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마음쓰기

June 16, 2019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올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제 설교를 하였습니다. 주로 성경을 질서있게 차례대로 주해하고 설교하는 것이 최선의 목회라고 생각합니다만 가끔은 주제 설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월은 산울교회가 이전부터 민족화해기간으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 (23일) 주일 설교도 탈북자로서 목회와 선교를 하시는 목사님을 모시고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수요기도모임에도 정기적으로 국내와 해외선교부 주관으로 선교기도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번 주일 설교를 2019년 민족화해기간이라는 주제를 놓고 복음을 증거하고자 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제 설교는 나름 쉬울 수 있습니다. 특별히 어떤 이슈를 다룰 때 목회자가 교인들과 지역의 성향을 파악해서 그 감정에 맞게끔 설교를 하면 당연히 청중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런 포퓰리즘적(populism) 설교는 좋은 말씀 혹은 덕담으로 우리가 답답해 하는 부분을 다뤄줍니다. 이미 고민하던 내용들인만큼 청중의 이해도도 높습니다. 다만 이런 방식의 주제 설교는 구약과 신약이라는 구속사의 맥락과 무관하게 전개되기 쉽습니다. 한국 교회에서 성경봉독과 설교가 서로 무관하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데올로기적 메세지는 대중의 호응도가 높습니다. 다만 강대상의 메세지가 주로 이런 설교가 지속되면 복음과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적인 가르침 정도가 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모르는 "신앙생활"을 열심으로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5월에 가정에 대하여, 결혼에 대하여, 독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낙태에 대하여 그리고 동성애에 대하여 언급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통일과 교회에 대하여 메세지를 준비하면서 복음과 구속사라는 큰 그림을 놓치지 않고 이슈 설교가 아니라 복음 설교를 드리려고 평소보다 더 많은 그리고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도님들의 삶과 우리 사회에 관련이 있고 언급이 필요한 이슈들을 주제로 설교를 하는 종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무엇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뚜렷이 증거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 2:1-2)"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승한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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