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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이번 주일은 우리 교회에 중요한 공동의회가 있는 날입니다. 지난 주에 어떤 분이 전화로 문의를 해오셔서 답을 드렸는데 어쩌면 그분만 궁금해 하시는 것이 아닐것 같아서 여기에 몇 자 적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임투표인가요? 선거인가요?

엄격히 말하자면 둘 다 아닙니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의 종을 부르셨는가에 대한 질문을 청빙과 위임투표라는 과정을 거쳐 확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목사를 뽑는 것(선거)도 아니고 목사에 대한 신임에 대한 것도 아니지만 당연히 우리 각자의 의견과 생각을 공동체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의 종을 담임 목회자로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임투표입니다.

 

2년 마다 위임투표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 교회가 속한 교단에서는 청빙 후 2년을 통하여 담임목사로의 부르심을 지켜본 후 한 번 공동의회에 묻습니다. 이런 방식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그대로 두자는 생각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교회가 기도 하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공동의회에 임하는 것입니다. 위임투표의 대상자인 목사도 투표를 행하는 교인도 다 주님의 교회에 속한 종들입니다. 겸허하게 묻습니다.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을까요?

 

2/3 투표와 과반수 서명은 왜 따로하죠?
67%는 최소 가이드라인입니다. 당연히 교단헌법의 의도는 2/3를 훨씬 넘는 교인들의 마음이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공동의회에 참석한 분들의 2/3 이상의 긍정적 생각이 있은 후 (회의 참석과 무관하게) 교적부에 있는 공동의회 회원 자격이 있는 교인의 1/2 이상의 서명을 교단이 요구하는 것은 투표 결과를 받아드리겠다는 전 교인의 마음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교적부에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분들도 포함된 상태라서 당연히 100% 서명은 불가능합니다. 바라기는 주일 예배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100%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지난 5년 사이에 3명의 담임 목사와 신앙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많은 분들에게 목사로서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가급적이면 안정적 상황에서 여러분들이 신앙생활 잘 하실수 있도록 지난 2년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도 더많은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것 같아서 제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적는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주일에는 제 초등학교 동창이 목회하는 교회를 방문할까 생각 중입니다. 낯선 교회에 갈 생각을 하니 벌써 긴장도 됩니다. 주일에는 이렇듯 멀찌감치서 예배드리는 여러분들을 제 마음으로만 그려봅니다. 평안하십시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승한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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