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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목요일 저녁에는 고등학생 두 명이 스스로 작사 작곡한 노래를 들으러 다녀왔습니다. 이 학생들과 그 자리에 있는 수많은 아이들의 공통점은 목회자 자녀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자립하지 못한 교회들. 초등학생 때부터 교회에서 반주를 해야 하고 농사와 학업을 겸하는 흙과 책을 만지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꿈을 실어주자고 시작한 일이 목회자 자녀 학교 꿈마실입니다. 일반 학교와는 다른 배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캠프와 여행을 통해서 이들의 꿈을 도전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꿈이 중요합니다. 예장합동 교단에서 발표한 지난 10년 교회 설립폐교 추세를 보면 놀랍습니다. 2.4일마다 새로운 교회가 문을 열었으나 같은 시기에 3.5일마다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10년간 개척한 교회들이 선호한 교회명은 '함께하는'(13개), '행복'(12개), '사랑'(9개)입니다. 그리고 '꿈이 있는' 이나 '꿈꾸는'을 넣은 교회가 15개입니다. '꿈'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보면 가장 많이 사용된 것 같습니다. 어쩌면 많은 이들의 '꿈'이 우리가 함께 행복하고 사랑하는 공동체를 사모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한 꿈을 이루기 위하여 오늘도 신실한 목회자들은 수고하고 애쓰고 있습니다. (워낙 교계에 대형 사고들이 많아서 때로는 문제 있는 목회자가 다수일 것 같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하지만요)

 

미자립 교회 목회자 가정의 자녀들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그들은 목회자 자녀라는 무거운 그늘에서 벗어나 평범한 개인으로서, 목회자 자녀라서 해야 할 일들도 좋지만 그냥 사람이라서 하고 싶은 일들을 해보고 싶은 자연스런 목마름이 있는 아이들입니다. 그들은 노래하고 춤을 추고 그림도 그리고 또 시도 씁니다. 해외여행이란 것은 꿈도 꾸지 못하던 아이들이 미국을 방문하고, 유학이란 것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던 아이들이 유학이라는 꿈에도 도전하는 아이들이 되어갑니다. 우리가 모든 미자립 교회 목회자 자녀를 도울 수는 없겠지만 우리 모두가 도울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날이 많이 덥습니다. 평소와 달리 조금 더 천천히 그리고 자주 쉬시면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십시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승한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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