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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지난 주일에 자모실에 난방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예배 후에 들었습니다. 특별히 추운 날씨였는데 정말 미안합니다. 공 예배를 준비하고 드리는 모든 부분에 우리 교회가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 9일(금) 저녁 8시에 4층 예배실에서 김인중 목사님(안산동산교회)과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김인중 목사님은 저와 많이 다른 분입니다. 제가 갖고 있지 않은 영성과 신앙의 내공(?)이 있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산울교회 성도님들에게 다양하고 균형 있는 영의 양식을 제공하고자 김 목사님을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시간 내셔서 꼭 참석해 주시길 바랍니다. 금요일 저녁 8시, 토요일 새벽 6시, 토요일 저녁 7시입니다. 그리고 2월 11일 주일에 꼭 한분을 초대해서 모시고 오십시오. 현재 교회 참석을 안 하시는 분이나 아예 기독교 복음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 다 좋습니다. 부탁이 있습니다. 오늘이라도 초대하실 분(혹 초대했지만 안 오셔도 좋습니다) 존함이라도 사무실이나 중보기도실에 남겨 두시면 저희가 기도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수요일 저녁 기도모임을 제가 인도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러면서 수요 기도모임의 순서와 설교 분량 등 개선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 혼자서 할 일은 아니지만 담임 목회자가 책임이 가장 크기에 나름 무게 있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하실 때 저에게 성령님의 지혜를 허락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일 예배도 마찬가지로 고민하는데, 특별히 주일 예배는 새로 구성된 예배위원회와 함께 대화와 기도를 하려고 합니다. 변화가 목적은 아니지만 더 나은 예배 모임과 기도 모임을 위한 변화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월요일 저녁에는 노회에서 주관하는 산울교회 피택장로 훈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산울교회 당회가 주관하는 장로, 안수집사와 권사로 피택되신 분들 양육이 있습니다. 제가 일부러 "교육"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훈련"과 "양육"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머리에 지식이나 정보만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에 합당한 "마음의 이치"를 터치하기 위한 노력이기 때문입니다. 피택자 자신들은 물론 교회는 마땅히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직분은 감투가 아니라 섬김입니다. 섬기라고 일을 맡기면서 기도를 안 할 수 없습니다.

 

주일 예배에 오신 여러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예배 시간 15분 전에는 자리에 앉으셔서 마음을 정돈하시고 예배를 드리시는 것은 어떨까요? 어쩔 수 없이 바쁘게 예배드리시고 부리나케 가시는 분들에게 의도하지 않은 죄책감을 드릴까 망설이면서 조심스레 격려합니다. 1주일에 한 번 드리는 예배, 잘 준비하고 중심으로부터 온 마음과 뜻을 다해 드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승한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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