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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문안 드립니다.

 

첫 눈이 여러번 내렸습니다. 전국적으로 내리지 않고 여기 조금 그리고 저기 조금, 부끄러운 듯 눈이 내려서 첫 눈인 것 같은데 여러번 내렸습니다. 하나님 나라 처럼 여기에도 조금 그리고 저기에도 조금 실체가 보이는 듯 하여 설레임이 더하는 한 주였습니다. 하루 일교차도 심하고 아침 공기도 차가운 계절에 건강 관리 잘 하시길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산울교회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러분을 위한 기도도

조금 구체적으로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김장철에 관련되어 성도님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올해에는 그 기도를 드렸습니다. 김장철에 과로하시지 않고 몸에 축이 나시지 않도록 간구하고 김장철에 친정과 시댁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은 충돌이 없이 좋은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만큼 김장이 우리 문화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 가는 것 같습니다. (아. 12월 9일 토요일에는 반찬봉사팀에서 김장을 한다고 합니다. 아마 배추 숨 죽이고, 물기 짜고, 나르고 하는 일로 손목 힘을 쓸 수 있는 장정이 필요한 듯 합니다. 교회에서 이런 일에 힘주는 것은 적극 찬성합니다. 많은 분들의 자원 기대해봅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반찬봉사팀(부장 김미혜 집사)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작년에는 엉겁결에 차세대를 위한 기도 모임을 인도했습니다. 올 해에도 수능의 날에 기도 모임을 인도했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부교역자들이 참여하였고 그들의 의견이 반영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두번 인도하니 기도 모임의 모형 보다 더 수험생들과 고시생들이 마음에 무게로 다가옵니다. 단순히 무너진 교육제도에 대한 지적만이 아니라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지도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믿지 않는 부모를 둔 수험생들과 청소년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생각만 해도 외로왔을 수험생들과 고시생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 지면을 통해서 응원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계속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갈 것 입니다. 청소년들과 청년들 화이팅입니다!

병원 심방을 하고 이사 심방을 합니다. 솔직히 제가 하는 일 중 심방이 가장 즐겁습니다. 목회자로서 가장 보람된 일을 하는 것 같아서 만족도도 높고 (웬만하면 심방 길다고 불평하는 일은 없어서) 성도님들의 인생 스토리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는 심방을 제 사무실에서도 합니다. 형편상 그럴 수 밖에 없을 때인데 그것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동 시간을 벌 수 있거든요. 심방을 위해서 전철을 타도 좋습니다. (제가 사람 구경하는 취미(?)가 있어서요. ᄒᄒᄒ) 감사한 마음이 많이 있는 한 주를 보냅니다.

 

눈이 와서 보기는 좋은데... 노숙인들이 떠오릅니다.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국회당 앞에서 추위에 야숙을 하는 시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포항지진으로 말미암아 이재민들이 된 우리 나라 사람들을 생각하면 어떻게 도울 수 없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국가로 부터 텐트라도 받았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기도가 저절로 떠오릅니다. 연말연시가 옵니다. 성탄절기에 외국인 근로자들은 고향이 더욱 그리울텐데... 탈북자들도 고향에서 먹던 집밥이 그리울텐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스러운 마음도 감사함과 함께 하는 아침입니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승한 목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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