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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理想)한 현실

June 17, 2017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얼마 전 오사카를 방문했을 때 보고 느낀 것이 오늘 아침 다시 생각납니다. 오늘 아침, 일본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교실 청소하고 아이들이 급식 배급하고 식사 후 청소하는 것에 대한 기사를 읽었거든요. 일본 사회의 3가지 기초 원칙이 "정리, 정돈, 그리고 청결"이랍니다. 솔직히 3일 동안 쓰레기를 볼 수 없었고 광고용 스티커가 여기저기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시각공해로부터 자유스런 날이 속히 오기를 고대합니다. 그 외에도 다른 장면은 비만증을 가진 아이들을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식생활에서 아무래도 GMO음식을 덜 먹고 활동을 많이 할 것이라 추측합니다. 실제로 학원이나 야자 수업은 없다고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틈만 나면 거북이 목을 하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한국 아이들과 다르게 전화를 들고 다니는 학생들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일본 제국주의는 끔직히도 싫어합니다. 하지만 일본 문화에서도 배울 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저는 스마트폰 중독, GMO와 운동부족으로 말미암은 비만, 그리고 난잡한 환경이 인격 형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 환경이 우리를 지배하지 않아야 하는데 우리는 환경과 무관할 수 없는 피조물들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시는 줄 압니다. 12살 미만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이 가져오는 악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서 우리 아이만 안 해주기에는…" 하는 것이 대다수 부모님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교육과 성공"이라는 틀을 깨지 않고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성세대의 책임 80%, 아이들 책임 20%라고 생각합니다.

 

틀을 깨는 작업은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부터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에 필요한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이 세대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세대가 틀을 깨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배우고 복음을 배워야 합니다. 오직 말씀만이 진리이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제대로 동행할 수 있게 인도하십니다. 틀을 깬 다음에는 그리스도 중심적 틀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이 작업은 단순히 우리의 가치관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환경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기독교 대안 학교가 alternative대안이었다면 이제는 big idea대안이 되어야 합니다大)안입니다.

 

저는 꿈이 있습니다. 적어도 우리 공동체에 속한 우리 아이들만큼은 우리 교회가 돌보는 것입니다. 어린이집과 경쟁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 아이들을 우리가 돌본다고 어린이집 운영에 타격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당장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까지도 우리 아이들을 우리가 돌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동 홈스쿨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생아에서 3살까지 가능하면 엄마가 보살피고 양육하도록 주중에 toddler엄마들을 위한 장소와 모임이 필요하고, 젊은 엄마들을 격려하고 코치하는 성숙한 여인들이 훈련되어야 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야자”는 열대나무로 만족합니다. 아이들이 방과 후 저녁 먹기 전까지 뛰노는 세상을 꿈꿉니다. 아이들이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식사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아이들이 밤 10시에 취침하여 8시간 푹 자는 세상을 꿈꿉니다. 그러기 위한 첫 걸음으로 우리 교회 아이들을 지하실에서 지상층으로 옮기기 원합니다. 성경공부, 소그룹 모임, 독서와 상상의 공간을 지상층에 만들고 지하층은 주중에 가장 적게 사용되는 용도를 위하여(새벽기도 5시간, 수요기도 2시간, 주일예배 6시간 합 13시간) 재정비되길 꿈꿔봅니다.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이상일까요? 왜 이상은 현실화하면 안 되죠?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승한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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