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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冥福)을?

February 9, 2017

 

 

“고인의 명복(冥福)을 빕니다”는 표현을 고쳐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명복의 명이라는 글자가 밝을 明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밝을 명(明)이 아니더군요. “명복”(冥福)이라는 말은 해석하면, “어두운 곳에서의 복”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한국인의 전통과 정서에 깊이 뿌리내린 익숙한 인사인데 그러나 기독교 신앙과는 관계가 없는 인사말이 되겠습니다. 오히려 이 인사말은 불교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즉 명국(冥國: 어두운 나라라는 뜻으로 저승을 일컬음)으로 가는 것을 전제로 한 “복”이 되겠습니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은 후 가는 곳을 “저승”이라하고 그곳을 명부(冥府)라고 합니다. 직역하면 “어두운 곳”이란 뜻이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은 그 명부 혹은 명국 (冥國) 즉 어두운 곳에서 많은 복이 있기를 바라는 불교식 축복(?)의 말이지 기독교 신앙에서 나온 인사말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은 “명복을 빕니다” 보다는 부활과 믿음의 표현의 인사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이 어색하지 않은 표현이 가장 좋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인사말이 제일 좋을 것 입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부활의 소망으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같은 표현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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