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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한 목사

6월14일 마음쓰기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미세하지만 거대한 변화에 쓰임받고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코로나-19를 제외한 대화가 거의 없을 정도로 우리 삶의 크고 작은 부분은 물론 세계를 바꾸고 있습니다. 진리와 지혜가 필요하며 통찰력이 정말 절실히 필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에 더욱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기저질환은 단순히 육신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종교에 만연해있음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 가짜 마스크와 세정제를 만들어 파는 사기꾼들이 사회의 기저질환입니다. 마스크 사재기로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 n-번방, 아동학대, 어린이집 폭력 등등은 인간 사회의 연약함을 노출했습니다. 종교에서도 신천지같은 사이비가 있는 것이 노출되었습니다. 소금물을 분무기로 뿌리는 종교와 가계의 저주를 퇴출하는 안수와 신유집회를 하는 종교가 “기독교” 행세를 하고 있었으나 그들은 기독교 신앙이 아니라 사이비요 미신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동안 형식적이었고 외형적이었던 신앙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교회”란 무엇일까? “예배”란 무엇일까?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들을 안할 수 없도록 코로나-19는 우리 삶에 기반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이전에는 등록과 참여 정도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 생각해도 되었다면 비대면 시대의 연결이란 등록 이상이 필요했음을 잘 보여줍니다. 언택트 시대의 예배란 참여 이상이 아니고는 참된 예배가 될 수 없었음을 너무 적나라게 보여줍니다. 저는 이런 것들의 “노출”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 재림의 날 “알곡”이 아닌 “가라지”로 판명되지 않으려면 오늘 우리는 깨어서 기도하며 분별해야 합니다. 그동안 본질이 아닌 방법을 절대적 가치로 두고 있지는 않았는지 그동안 우리는 미신과 신앙을 혼합하지는 않았는지 그동안 우리는 예배 참여와 참된 예배를 오해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코로나-19가 가져온 전화위복이 아닌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만 줄입니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승한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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