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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한 목사

6월 28일 마음쓰기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1월에는 공식 이름도 없던 미세한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엎기 시작한 지 반년이 되었습니다. 전쟁과 가난 같은 환난을 이겨내어서 웬만한 어려움도 잘 뛰어넘는 세대에게도 생소한, 강도 높은 전염병의 확산은 모든 이들에게 불안과 혼돈으로 다가왔습니다. 간간이 백신에 대한 소식이 들려서 언젠가는 이 상황도 지나가겠지라는 바람이 있지만 ‘설마 부활절까지 가겠어?’ ‘여름이면 나아진대’ 같은 우리의 생각을 뒤엎고 연이은 (비록 소규모이지만) 집단감염과‘깜깜이감염’그리고‘n-차감염’의뉴스는아직우리가가야할길이많이 남아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이번 주일은 6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이제 2020년 첫 6개월을 디디고 교회가 일어설 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기도하고,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토대로 적어도 여름 (7월과 8월)을 계획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7~8월의 경험을 토대로 9월부터 12월까지의 뉴노멀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아니, 준비가 아니라 우리가 ‘뉴노멀’의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