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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한 목사

4월 5일 마음쓰기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나무지기와 교역자들을 통해서 소식을 전해듣습니다. 제가 직접 전화 심방도 합니다. 하지만 같은 자리에서 마주보고 대화를 하는 것 만큼은 못합니다. 그래도 다 잘 계신 것 같아서 감사한 금요일 오후입니다. 오늘 아침에 초미세먼지가 나쁨이라서 걷기를 포기했는데 지금 보니 28 마이크로미터(μm) 이라고 하니 빨리 제 마음쓰기 초안을 쓰고는 재래시장까지 걸으려고 합니다. 물론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선블록과 함께 필수겠죠? 

재래시장에 가면 2미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금은 포기해야 합니다만 오늘은 제철을 맞은 두릅과 짭짤이 토마토를 조금 사려고합니다. 토마토가 왜 짭짤하죠? 그리고 다른 것도 마음에 두고 있는데 그것은 "안알려줌"입니다. 왜 그런 것 먹냐고 야단치실 것 같아서요. ㅎㅎㅎ 아직은 경기도민에게 주는 지역화폐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우선 제 주머니에서 만원짜리 몇 장을 소독한 후 가급적이면 거스름돈 받지 않는 단위로 소비를 해서 저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려고 합니다.

어제는 줌Zoom이라는 앱으로 1979-1990년 또래분들에게 깜짝 심방을 시도했습니다. 제가 편한 시간에 갑자기 한 것이라서 극소수가 심방을 받으셨는데 4월 5일 주일부터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원격 심방을 하려고 합니다. 소그룹 단위로요. 얼마전부터 회의와 심방을 줌Zoom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 직접 만나는 것을 대체하지는 않겠지만 현재 상황에는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앱 사용이 안되는 분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심방을 어떻게든 해보고 싶습니다. 문제는 확진자가 교회와 관련된 것일 때 사회의 반응이 너무 과격하게 부정적이라서 아직은 몸을 사리고 있습니다. 악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옛날에는 걸어서 심방을 다니다가 요즘은 자동차를 사용하듯 목회의 방법도 요즘 시대에 걸맞는 방법들을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와주실꺼죠? 우선 앱을 다운로드 해주시고요. (여기 https://zoom.us)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교회 사무실에 오시면 되고요. 사무실은 산본로와 사회적거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또래대표나 나무지기 아니면 제가 여러분께 심방 초대를 하면 들어와주시면 됩니다. 비디오와 오디오(음성) 둘 다 가능한데 원하시면 오디오로만 들어오셔도 됩니다. 자가격리의 장점이 내츄럴룩인점 충분히 존중합니다. 

이번 주 월요일 아침에 제가 "3월 마지막 주일을 보내고"라는 마음쓰기를 올렸었는데 그 후에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신 것 같습니다. 제 마음에 말할 수 없는 평화가 그리고 제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가 자연스레(?) 생기는 4월의 화창한 금요일 오후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제 마음을 써내려갑니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승한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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