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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한 목사

4월 25일 마음쓰기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이 해결되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수도권 감염과 전체 신규 확진자 수가 심상치 않은데 각별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피로도가 쌓여서 어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지금까지 잘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방역과 건강관리에 긴장을 늦추면 안 될 것 같다는 말씀과 함께 이번 주일을 준비합니다.

지난주에 군포시와 방역처에서 저희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예배 상황을 지켜본 후 몇 가지 지적을 남기고 갔습니다.

하나는 예배 시 "크게 기도를 하거나 찬송을 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강대상에 투명 아크릴 설치입니다. 사실 이미 예배 시에 회중 찬송은 이미 성도님들이 평소보다 적은 목소리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부르시기에 비말(에어로즐)의 전파는 차단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적을 받았기에 이 자리를 빌려 앞으로도 잘하자고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강대상에 투명 아크릴은 바로 알아보기 시작해서 아마 이번 주에는 제작과 설치가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코로나19 감염자와 동선이 겹치는 확률은 아무래도 커지지만, 교회의 노력으로 추가 확산이 방지되어 사회의 안정과 이웃의

안전에 교회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시대일수록 교회가 위축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이웃사랑일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을 우리 이웃과 적극적으로 나누는 것이야말로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3월과 4월에 '헝겊원숭이'라는 단체와 협력해서 군포시 청소년에게 월 50 개가 넘는 마음상자를 전달하게 되어 참 기뻤습니다. 5월 마음상자를 준비하는 날은 박은조목사님의 설교 말씀으로 에클레시아의 정체성에 대한 도전과 '헝겊원숭이' 김보민대표님의 감사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산울교회가 매월 정기적으로 소수의 청소년에게 마음상자를 제공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그 결과 5월부터 12 월까지 우선 15명의 청소년 이웃에게 마음상자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는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하고 각 사람이 상자를 다 채우는 것은 부담도 되지만 각 사람이 한 가지의 나눔을 실천할 때 우리의 마음상자는 풍성하게 채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상자에 넣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예수님의 사랑을 담은 우리의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우주(정우용, 신샛별)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원래 출산일 보다 약 2개월 일찍 이 세상의 빛을 본 아이인데다 빨리 수술도 받아야 하는 몸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아주 위험한 부위에 수술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의료진이 깜짝 놀랄 '기적'을 바라며 기도합니다. 젊은 부모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드리는 예배와 예배자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승한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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