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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한 목사

3월 21일 마음쓰기


2021년 수난절기 묵상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시편 46편, 1-3절)

하나님을 피난처 삼는 것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오는 두려움 가운데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말합니다.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고 바닷물이 흉용해서 넘치는 상황이 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겠다 고백합니다.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리는 상황은인간의한계를넘은(인간이통제하고관리할수있는상황이이미아닌) 상황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통제 할 수 없는 상황을 두려워합니다. 이런 두려움 가운데 주님을 바라 보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입니다. 우리의 두려움이 변하여 믿음의 찬송이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피난처 삼는 것은 예수님을 목표 삼는 것입니다. 건강이나 재물, 가족과 직장도 다 필요한 것이고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들이라도 우리 삶의 최종 목적은 아닙니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얻기 위해서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런 기도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멈추면 아쉽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좋은 것을 얻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그분으로 만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좋은 것들이라도 그것들이 절대적 존재가 되면 "우상"입니다. 예수의 이름은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예수의 이름 그 자체가 우리가 원하는 것이 되어야 하고 예수의 이름이 우리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피난처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피난처 삼는 것은 복된 신앙입니다. 기복신앙과 복된 신앙은 다릅니다. 기복신앙은 "복"이 최종 목적이지만 참된 신앙은 하나님이 최고의 목적입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복"을 약속하고 종교의 신자들은 그런 복을 얻게 해달라고 간구하는 것이 그들이 아는 기도입니다. 하지만 복음은 복의 근원인 예수님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로 죽음을 이기셨다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들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때로는 이 세상의 것들을 잃을지라도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우리는 이미 주 안에서 영원함을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피난처 삼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삶의 목적이 될 때 교회는 어떻게 하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고민할 수 있습니다.교회가이세상에서해야할일들이참많습니다.이런일들을함께고민하며 이런데 에너지를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지는 사순절 기간을 보내며 이만 줄입니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승한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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