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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한 목사

10월 6일 마음쓰기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제가 찾아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생활의 달인’입니다. 소개되는 ‘은둔식달’ 집들을 언젠가는 찾아가리라 생각해 식당 정보를 메모합니다. 리스트는 길어지는데 정작 방문한 곳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몇군데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 기대가 너무 과했다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프로그램을 즐겨봅니다. 동병상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달인으로 소개되고 대박난 맛집으로 소개되는 분들의 공통점은 시행착오 끝에 오늘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에 나온 이들은 멋있어 보이고 여유도 있어 보이고 자신감에 가득차 보입니다. 그런데 한결같이 이들의 고백에는 시행착오의 과거가 있습니다. 도전하고 실패하고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는 삶을 반복하다보니 어느날 달인이라 카메라를 들이댄다는 것입니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부부가 너무 힘들어서 주저 앉아 펑펑 울었다고 하는데 그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제 인생이 시행착오라고. 작곡자의 마음에 흡족할만한 표현을 하지 못한 연주자처럼 무대 위의 조명이 따갑게 느껴집니다.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너 괜찮니?”. 그리고는 음악을 크게 틉니다. 그래야 대답이 들리지 않습니다. 그런 저에게 찬양은 제 자신과의 전쟁입니다. 지난 주 설교 시간에 못다한 이야기로 제 마음쓰기를 마칩니다.

"절망 가운데 성도는 기억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셔. 그 분의 계획에는 차질이 없어. 그 분은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보다 나를 더 사랑하신다고.' 마귀는 우리에게 ‘현실'을 보라고 합니다. 그 ‘현실'은 어둡다 말합니다. 하지만 믿음은 마귀가 보라고 하는 것이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봅니다.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마귀는 불평하라 합니다. 원망하라 저주하라 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원망이 아니라 소망을 말하기로 작정합니다. 저주가 아니라 축복을 말하기로 작심합니다. 성도는 자신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기로 다짐합니다.”

높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승한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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