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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한 목사

5월 5일 마음쓰기


(사진: 문경새제, 2019)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지난 주에 온 교인이 함께 사역 공간 대청소를 했습니다. 함께 수고의 땀을 흘리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월요일부터 있었던 생명사역 컨퍼런스(대구 동신교회)에 잘 다녀왔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 교회를 더욱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 보다 제 삶과 목회에 배운 것들을 적용하도록 노력하면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주 아가서 설교 원고를 몇 번 수정해서 첨부합니다. 아가서를 통해 복음의 넓이와 깊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부를만큼 특별한 날들이 많습니다. 교회가 아디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고,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합니다.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해서도 약소하나마 생각을 많이 담음 선물을 드립니다. 복음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주에도 시 한편을 나눕니다. 2018년에 돌아가신 김시천 시인의 "봄꽃을 보니"입니다.

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운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 듯 어색한 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승한 목사 올림

시인 김시천 (1955-2018)은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사로 재직하며 1987년 분단시대 동인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89년 해직교사 신작시집 ‘몸은 비록 떠나지만’(실천문학사)과 1998년 ‘마침내 그리운 하늘에 별이 될 때까지’(문학동네) 등의 시집을 남겼고, 2003년 시선집 ‘시에게 길을 물었네’(문학마을)와 시집 ‘늙은 어머니를 위하여’(내일을 여는 책)를 냈다. 김 시인은 몇 년 전부터 백혈병과 싸우면서도 올 1월 15일 자신의 마지막 시집 ‘풍등’(도서출판 고두미)을 출간하는 등 문학에 대한 애정의 끈을 놓지 않았다. (동양일보, 2018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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