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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한 목사

9월 2일 마음쓰기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드디어 9월입니다. 가을의 문턱이 이렇게 반가울 줄 몰랐습니다. 찜통더위도 열대야도 기습폭탄폭우도가을을이기지못하는것같아서안도의쉼을내쉽니다.한가지 다시 깨달은 것이 있다면 교회라는 공동체와 조직의 중요성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극심한 더위와 여름 휴가철에 결석하시는 분들의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휴가로결석을하신줄알고며칠지내다가사고로병원에입원하신것을뒤늦게 알았습니다. ‘너무 더워서 공예배에 못 나오시나?’ 생각만 하다가 넘어지셔서 요양병원에 입원하신 것을 몇 주 지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손을 다친 청소년은 직접 가보고는 싶었으나 부교역자와 교사들에게 심방을 부탁하고 저는 문자로만 안부를 물었습니다. 저와 안면이 없는 자녀의 병원 심방은 우선은 멀리서 기도로 그리고 마음으로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원광대병원, 남천병원, 한림병원, 안양샘병원과 G샘병원을 부리나케 다니는 와중에 또 다른 분의 입원소식을 들으며 한 주를 보냈습니다. 그래서 우면산 터널 북쪽 병원들은 심방을 하고픈 마음은 있었으나 물리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내년에는 심방을 더욱 잘할 것입니다. 출산에서 문상까지 성도님들을 가장 잘 보살필 수 있는 방법이 저와 성도님들이 함께 동역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을 보살피는 장로님들은 물론 새가족부에서 시작하여 또래모임과 나무모임 그리고 심방에 동행하시는 권사님들과 이 모든 일에 기둥이 되어주는 안수집사님들이 한 팀이 되어 같이 뛰어야 할 것입니다.

수술은 잘 마쳤을까 궁금합니다. 요양원으로 잘 옮기셨을까? 지난주에 안 보이신 권사님은 여름이라 자식들 보러 지방에 가셨나? 아니면 어디 아프신가? 허리는 괜찮으시겠지? 발 부은 것이 많이 가라앉은 것 같던데. 어쩌다 깁스를 할 정도로 다치셨을까? 그 녀석은 이제 학교에 돌아갔을까? 더운데 수술 부위가 간지럽겠다. 그나저나이제퇴원은하실까?평소보다아프신분들이더많은것같아서한결무거운 마음을 써내려갑니다. 영혼이 주 안에서 잘됨 같이 범사에 강건하시길 기원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승한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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