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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한 목사

5월13일 마음쓰기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세상에는 여러 가지 행사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가정의 달에 세상 못지않게 어버이, 어린이 그리고 스승에 대한 고마움을 표합니다. 단순히 이벤트로만 보내지 않고 가족 그리고 삶의 선배에 대한 고마움을 체질화하고자 각별히 노력하는 달입니다. 70세 이상 어르신들께는 더 건강하시라고 작년에 이어서 비타민을 선물합니다. 약소하지만 교회가 마음 담아 준비한 것이니 잘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주에는 주일학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시간을 보냈고, 다음 주에는 인형극도 준비했습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하나님 나라 어린이로 잘 자라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차세대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고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우리 교사들에게 어떻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까, 솔직히 1년은 고민한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재정을 고려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한결같은 사랑으로 사랑하며 땅끝까지" 테마에 맞춘 선물이니 쓰임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산울교회는 많은 분들의 희생과 수고로 하루하루 복음 공동체로 살아갑니다. 식당이 그렇게 운영됩니다. 사회봉사로는 먹거리와 미용 등이 있습니다. 예배에는 정리·정돈, 안내, 음악과 성만찬 등 세심한 섬김의 손길들이 있습니다. 소그룹 리더들과 또래모임 섬김이-리더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은 사실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 외에 헌신과 헌물 그리고 동참으로 공동체를 섬기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교회의 이름으로 선물을 하고 싶어 1년 내내 섬김이들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이렇게 서로를 고마워하고 보듬어가는 따스한 공동체가 우리 산울교회입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세 식구는 미국에 다녀옵니다. 막내딸이 대학을 졸업하는데 보스턴은 1990년-2003년 사역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보스턴에서 며칠 가족과의 시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교수로 성도를 섬기는 친구가 있는데 우리 교회가 중국에 있는 하나님 나라 성도와의 동력도 구상하며 항공료도 절약할 겸 중국에서 나흘 정도 지내려 합니다. 한국에서 중국을 경유하여 미국을 다녀오는 여정을 잡았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기도로 동반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떠나 금요일 밤 보스턴에 도착하고요. 그 다음 주 수요일에 떠나 금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인천에 돌아오는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도 괜찮겠죠?

5월은 하나님 나라 식구에게는 가족이 더욱 소중한 달입니다. 어버이날, 부모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생각하며 보은의 시간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다가오는 스승의 날도 감사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비단 이름 붙여진 날 하루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온 가족이 행복하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나날 보내시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승한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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