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이승한 목사

봄을 타는 듯?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잘 계신가요?

이번 주 제 마음을 적어 내려가는 아침은 금요일 입니다. 어제는 제가 산본 주민이 된 후 처음으로 철쭉동산을 넘어 초막공원으로 해서 걸었습니다. 철쭉축제는 연중행사이지만 저의 건강을 위한 걷기 프로젝트는 연중행사가 아니길 저도 바랍니다. 며칠 동안 파란 하늘도 보고, 월요일에는 송도 중앙공원을 걸었고, 어제는 집에 가는 길에 광주리 가득 토마토도 사서 먹고....... 구름처럼 두둥실 행복한 봄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봄을 타는지 아니면 갱년기인지 솔직히 울적합니다. 쉽게 마음이 지치고 왠지 외로운(?) 마음이 아지랑이처럼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왜 그럴까 자문하면서 이 글을 적어 내려갑니다.

아마도 수요 기도모임과 새벽기도 출석과도 관계가 있을 듯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주중 저녁 모임과 새벽 모임은 직장인들은 물론 다른 분들에게도 쉽지 않은 모임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불쑥 들더군요. 지난 6개월 동안 성도님들이 저를 알아 가시면서 하나 둘 씩 저에 대하여 불만이 생기시기 시작했을 것이라고. 예전에 읽었던 《대통령과 루이비통: 마케터도 모르는 한국인의 소비심리》